일상 #Da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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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다이어트 식단 배달 프로그램 (예신의 하루 Day5)일상 #Daily life/먹부림__Foodie 2018. 3. 20. 23:53
예신의 하루 다섯번째 날. 일주일간 먹을 다이어트 식단을 집으로 보내주는 예신의 하루 덕에 귀찮지 않게 5일째까지 잘 왔다.택배 도착하자 마자 냉동실에 넣어놓고 오전에 패키지를 꺼내 그날의 식단을 확인한다음 끼니 별로 음식들을 꺼내 데워 먹는다. 일주일치 식단이 비슷한듯 해도 맛이나 구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날 그날 메뉴 확인하는 재미가 쏠쏠 하다. Day 5의 메뉴는 야채두부스테이크가 들어간 고구마 현미 영양밥, 단호박이 들어간 구운야채, 숯불맛 닭가슴살 스테이크, 군고구마. 점심으로 먹은 고구마 현미 영양밥. 고구마가 콕콕 박혀 있는 영양밥. 현미밥이라 꼭꼭 씹어서 먹으면 포만감도 높아지고 천천히 먹게되서 다이어트에 좋은 것 같다. 따뜻한 녹차와 함께 먹으니 속도 편하고 현미밥과도 잘 어울렸다. 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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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다이어트 식단 프로젝트 (예신의 하루, 넷째날, 존맛)일상 #Daily life/먹부림__Foodie 2018. 3. 19. 23:50
일주일 다이어트 식단 프로그램 예신의 하루 Day 4오늘도 평소보다 덜 부은 얼굴로 일어났다. 그렇게 찐빵 처럼 붓더니. 이게 바로 저염식의 힘인가 느끼는 중. 오늘로 4일째 식단 관리.날짜 별로 메뉴가 다르기 때문에 질리지 않고 잘 버티는 중이다. 이번 패키지 구성은 티카마살라 덮밥, 고구마가 들어간 구운 야채, 토마토바질 닭가슴살 큐브, 치즈 닭가슴살 소세지다. 토마토 바질 닭가슴살 큐브. 내 스타일 느낌이 뿜뿜! 아침으로는 닭가슴살 소세지를 먹었고, 점심으로 티카마살라 덮밥을 먹었다. 전자 렌지에 3분30초 데우면 끝! 흑미 잡곡밥 위에 카레 베이스의 향신료가 섞인 페이스트에 닭가슴살과 양파를 조리한 소스가 올려져 있었다. 이 소스를 밥과 함께 샥샥 비벼 먹으면 한끼 끝. 향신료 좋아하는 1인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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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다이어트 식단 프로그램 (예신의 하루 Day 3)일상 #Daily life/먹부림__Foodie 2018. 3. 19. 00:37
일주일 다이어트 식단 관리 프로그램 예신의 하루 셋째날 셋째날 패키지에는 파인애플이 들어간 구운야채 , 트리플치즈 닭가슴살 스테이크, 버섯단호박과 닭가슴살 큐브가 들어있는 세가지 나물 영양밥이 들어 있었다. 닭가슴살 스테이크와 구운야채 구성으로 먹은 저녁이다. 기본적으로 예신의 하루에 정해진 음식 구성이 있는데 그대로 먹을때도 있고 그날 기분이나 입맛에 따라 나름대로 재구성해서 먹을 때도 있다. 중요한건 다른 추가음식은 먹지 않고 이 식단을 잘 지켜나가는 것이겠지만 과일은 (딸기 4~5개 정도) 추가로 먹으면서 식단을 지키고 있다. 구운야채는 후추를 살짝 뿌린 뒤 후라이팬을 이용해서 데워 먹는 중. 맛있게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는게 진짜 중요하다. 맛없는 음식을 계속해서 먹어가야 한다면 그것 같은 억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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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다이어트 식단 프로젝트 (예신의 하루, 둘째날 닭가슴살 큐브!)일상 #Daily life/먹부림__Foodie 2018. 3. 17. 23:11
울퉁불퉁 붓기야 빠져라! 다이어트 식단 예신의 하루 Day 2 Day 1 패키지를 먹어보니 전체적인 음식 퀄리티가 기대보다 좋아서 Day2가 기대 됐다. 두근두근 둘째날 패키지는 갈릭 머쉬룸 퀴노아 덮밥, 닭가슴살 큐브, 구운야채, 밤, 닭가슴살 소세지가 들어있었다. 오늘은 아침은 과일로 간단히 먹고 점심에 닭가슴살 큐브와 구운야채, 밤을 먹었다. 어제는 구운 야채를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었는데 후라이팬에 구워서 먹으면 더 맛있을것 같아서 오늘은 올리브유를 아주 살짝 두른 팬에 노릇노릇 구워냈다. 역시나. 이쪽이 훨씬 맛있다! 예신의 하루 패키지 신청하신 분들은 구운야채 꼭 후라이팬에 볶아서 먹어 보세용. 닭가슴슴살 큐브는 깻잎+청양고추 맛이었는데 담백하니 너무 맛있었다. 동그랑땡 같은 느낌이랑 비슷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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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다이어트 식단 프로젝트 (예신의 하루, 첫째날)일상 #Daily life/먹부림__Foodie 2018. 3. 16. 20:58
본식 전 일주일간 다이어트로 좋은 예신의 하루. 본식 같은 행사를 앞둔건 아니지만 평소 정말 잘 붓고 나이 드니 그 부은게 살로 정착하는게 느껴져서 뭘 해볼까 궁리중에 선택. 체중 감량도 되면 좋겠지만 우선 내 목표는 여기저기 덕지 덕지 붙은 부은살 빼기! 예신의 하루 첫째날. Day1 ~ Day7 로 각각 포장되어 나온다. Day1의 구성은 군고구마, 구운야채, 닭가슴살 스테이크, 현미우엉밥+닭가슴살 스테이크 군고구마를 아침애, 현미우엉밥과 닭가슴살 스테이크는 점심에, 구운야채와 닭가슴살 스테이크는 저녁에 먹었다. 기본적으로 탄수화물들은 오전이나 오후에 먹고, 저녁에는 단백질 위주로 먹는걸로 구운야채와 닭가슴살 스테이크 각각 전자레인지에 2~3분 정도 돌리면 따끈따끈하게 금방 한 요리처럼 나온다. 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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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일상 버뱅크 이케아 먹부림 LA IKEA일상 #Daily life/먹부림__Foodie 2018. 2. 16. 02:13
엘에이 버뱅크 지점 먹부림. 이것저것 필요한 물건들을 사러 왔지만 우선 배가 든든해야 다 잘풀리는 법. 난 베지볼과 야채, 감자샐러드 디쉬. J는 피쉬앤 칩스. 넓은 쟁반에 디쉬를 고르면 나머지는 하나하나 골라서 마지막에 같이 계산 하면 되는 시스템. J는 같이 쉐어할 치즈케이크와 마늘빵을, 난 추가로 샐러드, 주스, 쿠키를 샀다. 쿠키는 사실 계산대 앞에 진열된 쿠키를 바라보며 망설이는 나를 보며 J가 대신 집어 들었다. 나는 죄책감 없이 쿠키를 있는데로 먹을 수 있고, J는 1달러로 멋있는 남자친구가 될 수 있었다! 어느날 다시 갔던 이케아 버뱅크. 식사는 하지 않았지만 커피와 초콜렛 케이크로 쇼핑 전 작은 의식(?)을 치루었다.문제는 커피였다. 1달러 커피를 계산하면 머그컵을 주고 셀프로 커피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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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시티/엔터식스 돼지런하게 고속버스터미널 맛집일상 #Daily life/먹부림__Foodie 2018. 1. 21. 02:20
신세계백화점과 고속버스터미널이 있는 센트럴시티. 집이랑 거리도 가깝고 쇼핑과 먹부림 할 곳이 많기 때문에 자주 간다.지하상가까지 이어져 있어 체력이 되면 하루종일도 돌아다닐 수 있는 곳. 요즘 처럼 추울땐 더 좋다. 실내에서 다 해결할 수 있으니까! 애정하는 수 많은 캐릭터 중 탑리스트에 있는 에비츄. 너무 귀여워!! 거대 에비츄 인형만 몇개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상품 종류가 꽤 있었다. 구경만으로도 덕심이 충전 되는 느낌치즈와 에비츄라니 진짜 씹덕 터진다 ㅜ^ㅜ 센트럴시티 고속버스타는 층에 있는 모스버거. 우리 나라에 들어오기 전 한 10년전쯤에 일본 여행 가면 먹어봐야할 음식 순위에 랭킹되곤 했었다. 무슨 버거였지. 무슨 버거하고 멜론소다. 추억이 샘솟네.이런 저런 기억들로 어딘지 친근함을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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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 이자까야 오뎅바 정든집일상 #Daily life/먹부림__Foodie 2018. 1. 18. 01:04
음식문화에도 당연히 유행이 있고 트렌드가 있다. 예전에 조개구이집이 그렇게 우후죽순 생기더니 없어지고 최근엔 치즈등갈비집이 그렇게 많더니 이제 잘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사라져가는 음식점중에 하나가 오뎅바다. 번화가에 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 추울때 자주 찾곤 했는데 이젠 왠지 잘 보이지 않는다. 술과 참 잘 어울리는 녀석인데 말이다. 춥고 매서운 겨울날에 들어서는 오뎅바는 계속해서 끓고 있는 오뎅국물로 공간 가득 따뜻한 기운이 가득해 안경에 김이 서려 닦으면서 자리를 찿는다. 바 형식이다 보니 오뎅을 둘러쌓고 모르는 사람과 맞은편, 옆 자리에 앉게 된다. 어떤 사람들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 정도는 대충 듣게 되는데 나쁘지 않다. 그런 작은 이야기 들이 모여 오뎅바를 가득 채운다. 김이 서린 창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