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미국/샌디에고_Sandi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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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디에고 다운타운 여행 (쌀쌀해진 날씨, 커피와 베이글의 위로)여행 #미국/샌디에고_Sandiego 2019. 2. 10. 15:21
어느 흐린 날, 샌디에고 일상늘 기분좋은 파란 하늘과 쨍한 햇살을 내어주는 이 곳이지만 이 날 처럼 잔뜩 흐린 날도 물론 있다.이런 날은 어딘지 기분을 조금 업시켜줄 평소와 다른 음식이 생각난다. 우선 커피는 기본일테고! SPILL THE BEANS COFFEE AND BAGEL 샌디에고 다운타운에 있는 SPILL THE BEANS에 왔다. 이 곳은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 + 토핑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으로 구글 리뷰 5점 만점에 4.6의 평가를 받는 믿음직한 곳.COFFEE + BAGEL 샌디에고에서 정말 맛 만으로 가장 좋았던 커피를 꼽으라면 어렵지만 다크호스커피 DARK HORSE COFFEE 가 1위.다크호스 커피는 샌디에고에 몇개의 지점을 둔 카페 + 커피 로스팅 전문점인데 직접 로스팅한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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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해변으로 (추천 여행 코스 퍼시픽 비치)여행 #미국/샌디에고_Sandiego 2019. 2. 1. 18:43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 왔다면 하루는 바닷가에서 느긋한 피크닉을 즐기길 바란다.모든것이 느리게 흘러가는 듯 느껴지는 이곳의 해변은 '내가 지금 캘리포니아 어딘가에 있구나' 하는 느낌이 가득 묻어나는 곳이다. 미국 샌디에고 퍼시픽비치 이 날은 평일이라 적당히 한산했다. 알록달록한 비치 텐트와 파라솔은 해변가에 뿌려놓은 물감 같다 퍼시픽 비치는 샌디에고의 인기 있는 해변 중 한곳이다.사람들로 북적이고 시끄러운 해변이 아닌 가족들이랑 찾기 좋은 혼자 누워서 뒹굴거리기 좋은 그런 해변이다. 나 같은 여행자에게 더 없이 좋은 곳 샌디에고 퍼시픽 비치 여행 브이로그 부서지는 파도의 모습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다. 다르고 또 다르다. 바다 안으로 들어갔다. 장난치듯 파도가 밀려온다. 결국 홀딱 다 젖고 만다.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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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일상 (가장 힙한 동네! 노스파크)여행 #미국/샌디에고_Sandiego 2019. 1. 31. 19:03
샌디에고에서 장기간 머물게 되면서 어느곳으로 베이스를 삼을지 여러가지로 생각 하던 때였다.한 번은 델마르 Der Mar 라는 조용한 주택가에서도 한동안 머물렀었는데 차 없이는 근처 마트 밖에 갈 곳이 없었다. 뚜벅이 여행자에겐 다소 부담스러웠으나 치안은 좋았고. 이번에는 좀 더 활기차고, 젊은 곳으로 머물자 생각해서 선택한 동네. 샌디에고 노스 파크! North Park! 샌디에고 노스파크의 평범한 주차장젊고 예술적인 감각이 여기저기서 느껴지는 동네다. 집 앞에 있는 바. 어느날은 살사 음악이 나오다 또 다른 날은 재즈가 하루종일 들렸다. 내가 지내는 곳. 꽃에 반사되는 샌디에고의 햇살을 느껴보자 NORTH PARK 엘에이, 샌디에고 등 서던 캘리포니아 곳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육 식물들.이렇게 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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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지 추천 캘리포니아 갈 만한 곳 (꼭 알려주고 싶었어요! 숨겨진 카페들 #샌디에고)여행 #미국/샌디에고_Sandiego 2019. 1. 30. 18:39
하루 한잔 이상의 커피를 꼭 마시는 나는 이곳 저곳을 여행 할때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카페에 가는 것이 여행의 큰 부분이다. 커피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럴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 숨겨진 보물 같은 커피샵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시끌벅적한 관광객이나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현지에서 로스팅한 커피빈으로 내리를 커피와 아름다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까지.이 곳에 머무르면서 여러번 찾은 곳들로. 샌디에고, 노스파크 San Diego, North ParkCOMMUNAL COFFEE 언제나 날씨가 좋은 이곳은 할 일이 없어도 무조건 밖으로 향하게 만든다. 다들 자가차량을 이용해 움직이기 때문에 여기저기 걸어다니기 좋아하는 여행자로써 미국 서부가 그리 달가운 도시는 아니지만, 샌디에고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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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여행 (하루는 꼭 이 곳에서 엔시니타스 Encinitas)여행 #미국/샌디에고_Sandiego 2019. 1. 11. 17:44
샌디에고하면 엘에이와 인접한 근교 도시로 많이 알 것이다. 미국 서부 여행을 온다면 필수적으로 꼽히는 도시는 아니지만적어도 엘에이에 있는 동안 하루, 이틀 정도 시간내어 올 가치가 분명히 있는 곳이다. 바쁘고 빡빡한 도시느낌 싹 빠진담백하고 여유로운 도시.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이곳은 언제나 좋은 날씨다.하루를 시작하기 전 오늘 날씨는 어떠려나 하고 핸드폰을 들여다 보는 일이 없다. 이 날은 샌디에고에서 살짝 북쪽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엔시티나스 Encinitas 에 왔다.엔시니타스는 바닷가를 바로 옆에 끼고 있는 지역으로 이 곳 특유의 여유로움으로 가득한 지역 이다. 날씨는 따뜻하고 어딘지 느리고서핑보드를 끼고 걸어가는 청춘들과 모래를 묻힌 조리를 신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주민들이 있는 곳.샌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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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샌디에고 엔시니타스 (한국에 없는 카페 투어 #1 Better Buzz Coffee)여행 #미국/샌디에고_Sandiego 2019. 1. 11. 14:41
맛있는 커피를 먹는게 하루의 큰 행복인 나는 여행길에 오르면 그 지역의 로컬 커피숍을 찾아 다니는걸 매우 즐기는 편.사실 요즘 유명하다고 입소문난 해외의 커피숍들은 체인화되어 한국에서도 만나기 쉽고, 원하면 인터넷으로도 뭐든 사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시대이기에 그 곳에 직접 가지 않으면 맛볼 수 없는 외국의 현지 커피숍을 찾아 떠나는 것이 어딘지 더 가치있게 느껴지고 있다. 샌디에고에 지내는 동안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지역 커피숍들을 찾아 다니는 것. 장소의 분위기, 인테리어 아이템, 현지인들과의 만남, 아이컨텍, 커피의 향과 맛, 따뜻함과 차가움. 달콤하고 부드러운 디저트들. 잠깐의 브런치. 어제와 변함없는 오늘을 사는 이곳 주민들. 나에게 한잔의 커피와 카페가 주는 경험은 이런 것들이다.다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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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샌디에고 강추 맛집 (미국 여행 먹킷리스트. 시티 타코 CITY TACOS)여행 #미국/샌디에고_Sandiego 2019. 1. 10. 16:11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한동안 지내면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을 꼽으라면 해산물 타코라고 할 것이고, 가장 맛있는 타코집을 알려달라고하면 주저 없이 이 곳을 말할 것이다. CITY TACOS 시티타코 샌디에고 맛집 시티타코는 해산물, 육고기, 채식등 다양한 옵션의 타코 메뉴가 있다. 그 메뉴가 다양하고 안에 들어가는 재료도 상세히 설명해 놓았기 때문에 정말 '내 입맛'에 맞는 타코를 고를 수 있다. 이 곳은 멕시칸 전통 스타일의 타코라기 보다 기본 타코에 트렌디함을 조금씩 섞어 다양한 스타일로 풀어낸 타코집이다. 고로 타코를 전혀 접하지 못해본 사람부터 타코 매니아 까지 두루두루 다 즐길 수 있다는 말씀! 이곳의 타코는 개당 3.5불부터 시작한다. 착하다.이곳은 나름 고메 Gourmet 스타일의 타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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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여행 (꼭 먹어봐야할 현지 음식 타코 푸드트럭 맛집)여행 #미국/샌디에고_Sandiego 2019. 1. 3. 15:11
이탈리아의 피자가 뉴욕으로 이민간 수많은 이탈리아인에 의해 지금은 어느새 뉴욕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가 되어 버린 것 처럼, 미국 음식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것 중에 하나가 멕시칸 푸드. 그 중에서도 타코가 아닐까 한다. 타코, 부리또, 나초 등 푸짐한 고기, 야채, 매콤한 살사소스, 부드러운 아보카노나 사워크림 등등 이 모든 음식을 이루는 재료들을 보면 완벽한 영양 발란스가 아닐 수 없다. 여기에 맛은 어떠한가. 짠맛, 신맛, 매운맛, 단맛, 불맛 여기에 부드러운 소스들의 텍스쳐, 바삭바삭 아삭아삭한 또르디야 또는 나초. 수만가지의 맛과 텍스처가 입안을 울리는 하모니가 바로 멕시칸 음식 그 중에서도 타코 Taco 다. Southern California 에 지내면서, 이곳에서 평생을 나고 자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