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곳의 우연들이 만나면 낯선곳의 우연들이 만나면

바닷가에 인접한 도시를 여행 중이라면 빼 놓을 수 없는 먹거리는 단연 해산물!다운타운에서도 바다를 볼 수 있는 샌디에고에 있으니 근사한 해산물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시간은 당연한 것일 지도 모른다. 이 날은 서로를 축하 해야 할 기념일이었고, 남자친구 J는 구글 리뷰 별 다섯개에 4.7개를 받은 이 레스토랑을 예약했다.샌디에고 트루럭스 Truluck'shttps://trulucks.com 샌디에고 맛집 해산물 레스토랑 Truluck's 위치영업시간 4:30 ~ 10:00 샌디에고 레스토랑 트루럭스는 해산물, 스테이크, 게 요리가 전문인 곳이다. 가장 주력 메뉴는 게요리와 다양한 와인들.우리가 방문한 곳은 아름다운 바다 절경으로 유명한 샌디에고 라호야 La Jolla 에 위치한 곳이다. #Tip1이 곳은 비..

샌디에고 여행 먹킷리스트로 빠지지 않는 곳.필즈 바베큐. Phil's B.B.Q 이곳에 머무른 지 꽤 되다보니 이렇게 '인기있는' 곳을 찾아 다니는 것이 조금은 귀찮아 졌을 때 였다.바베큐 소스 살살 발라 직화로 구워낸 맛있는 고기, 와구와구 씹어 먹을 수 있는 미국 음식스러운 음식 먹고 싶어 필즈 바베큐로 향했다. 멀리서도 잘 보이는 초대형 입체 간판 필즈 바베큐에 도착하자 맛집이 그렇듯 약간의 웨이팅을 거쳐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오픈 키친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열기와 주문과 서빙으로 바쁜 직원들의 소리가 섞여 어딘지 후끈한 분위기였다. 멀리서 보이는 접시에 수북하게 담긴 고기들이 보이기 시작하자 침이 꼴깍. 본 메뉴인 바베큐와 곁들일 사이드 메뉴까지 골라야될 옵션이 정말 많기 때문에 어떤 음식을 먹..

엘에이 여행을 오겠다는 주변인들에게 꼭 가보라고 하는 곳은 Arts District 아트 디스트릭트 .맛있는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 가벼운 브런치 장소, 커피샵, 쇼핑할 곳이 여기저기 숨어있는 핫한 곳! 2018/02/12 - [여행 #미국/엘에이__LA] - 엘에이 LA 아트디스트리트 산책 (Arts District, 파이홀 냠냠) 엘에이 아트 디스트릭트 위치 아트디스트릭트는 엘에이 다운타운이랑 가깝기 때문에 여행 일정을 다운타운+아트디스트릭트 로 하루에 몰아 잡아도 좋다.이 날은 맛집 투어로 테마를 잡으면 잘어울릴 것 이다. 힙한 엘에이와의 제대로 도시 느낌 나는 하루! 엘에이 얼스카페 메뉴 Urth caffe 얼스카페는 1989년에 오픈한 카페로 엘에이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오..

몇일이나 이 곳에 머무르면서 가장 잊지 못할 풍경은,건조하고 메마른 사막과 짙푸른 숲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이곳의 '산' 이었다. 가뭄으로 인해 큰 강줄기도 다 말라버렸을 정도라니, 지난 세월동안 너희들은 많이 힘들었겠구나 하는 안타까움과 동시에이토록 독특한 풍경을 보게되어 감탄을 하고 마는 이기적인 인간이다. 2018/12/20 - [여행 #미국/엘에이__LA] - 미국 캘리포니아 캠핑 여행 (엘에이 크리스탈 레이크 캠핑장)엘에이 캠핑 첫번째 이야기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진다던 일기예보는 도착한 당일밤 시원한 빗줄기를 뿌린 뒤 지나가고다음날부턴 날씨 좋은 걸로 유명한 이곳답게 푸르디 푸른 하늘과 눈이 시리게 부신 햇빛을 내내 만날 수 있었다.어딜 돌아다녀도 사람은 하루에 2명이상 보기 힘들었다. 이..

비싼 세금이 날씨 값이라고 웃으개 소리를 하는 이 곳. 일년 내내 하루 비가 올까 말까한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엘에이.이 날은 바람을 동반한 폭우 예정이었다. 왜 하필 그 많고 많은 날 중에 오늘 인거니.그래도 어쩔 수 없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캠핑 가는 날, 출발! 우리가 선택한 캠핑장은 엘에이 Azusa 지역에 있는 Crystal Lake Camp Grounds 크리스탈 레이크 캠핑장이었다.도심에서 차로 3~40분 내외면 도착해 접근성이 좋고, 규모가 꽤 커 크고 작은 캠핑장이 곳곳에 많아 맘에 드는 자리 하나는 꼭 있을것 같았다. 캠핑장으로 들어서고 크리스탈 레이크라는 이름에 걸맞은 큰 강줄기를 기대했지만, 극심한 이곳의 가뭄탓에 물 한방울 볼 수 없었다.모래와 바위 틈으로 자라난 식물들이 강물이 ..

엘에이 다운타운의 Grand Central Market 그랜드 센트럴 마켓은 다양한 먹을거리와 함께 현지 시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여행 중 들리기 괜찮은 곳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라보께리아 시장이 언뜻 생각이 나면서도 그곳과는 완전히 다른듯한 이곳의 분위기는 구경만으로도 어쩐지 이곳 사람이 된 듯한 느낌이다. (물론 관광객은 가득하다) GRAND CENTRAL MARKET 북적이는 시장 내부. 개성있는 네온싸인들이 어딘지 힙해보이기 까지 하는 이 곳.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엘에이 다운타운의 'eggslut'은 여행 중 아침이나 브런치로 먹기 딱 좋은 곳이다. 그랜드 센트럴 마켓 구경도하고 커피나 쥬스와 함께 한끼 먹고 있으면 엘에이의 느낌을 잔뜩 느낄 수 있는 곳. 에그슬럿의 페어팩스 샌드위치와 오..

특별한 날을 맞이하야 호텔 호캉스를 하기로 결정.샌디에고 다운타운에 있는 오성급 부티크 호텔 펜드리(PENDRY)로 향했다. 샌디에고 펜드리 호텔 : https://www.pendryhotels.com/san-diego/ 샌디에고 다운타운 호텔 펜드리 위치 킹사이즈 침대와 샌디에고 다운타운이 내려다 보이는 뷰가 멋진 룸이었다. 다운타운의 높은 빌딩들 사이로 바다가 보인다. 도심에 머물면서 멋진 바다까지 볼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샌디에고는 참 운치 있는 도시다. 화이트 톤의 깔끔한 가구와 침구. 호텔 내에 6개의 다양한 레스토랑들이 있는데, 지은지 얼마 안된 호텔 답게 레스토랑도 요즘 감각에 맞게 멋진 곳들이었다. 브런치를 먹은 Provisional의 맛있는 음식들과 커피는 아직도 아른아른. 화장실. 넓진..

외국의 프리마켓이나 벼룩시장에 가면 분위기 있고 멋진 오래된 가구들이나 인테리어 소품들에 늘 두근 거리지만여행자는 눈으로 보며 만족하는 수 밖에 없다. 흑 그러나이렇게도 멋진 빈티지 악세사리와 패션 아이템들이 넘치고 넘치니, 빈티지 덕후는 이곳에서 정신을 못차립니다.많게는 수십년이 넘는 세월을 거치고 누군가의 것이었다가 어떤 이유에서 이곳에 온 많은 것들. 고작 삼십여년 살다 잠깐 들린 내가 이것들을 마주하게 된것은 너무나 가슴 벅찬 일이었다. 이것 들 중 하나라도 갖게 된다면 이것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를 내가 닮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늘 하게 되는 것이었다. 그렇게 이것 저것 하나 하나 살펴 보게 되면 어느 것 하나 매력적이지 않은게 없어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이 곳.엘에이 로즈볼 프리마켓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