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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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최대 규모! 엘에이 벼룩시장 (로즈볼 프리마켓)여행 #미국/엘에이__LA 2018. 9. 10. 14:56
오래되고 낡은것들이 담고 있는 분위기를 좋아하는지라 여행을 떠나면 꼭 그 나라의 벼룩시장이나 프리마켓에 들리곤 한다.엘에이에서는 일요일마다 열리는 멜로즈 프리마켓과 파사데나에 있는 로즈볼 프리마켓(Rose Bawl Flea Market)을 자주 찾는데 사실 멜로즈 프리마켓은 2018/02/11 - [여행 #미국/엘에이__LA] - 엘에이 LA 여행 주말 벼룩시장 멜로즈 (Melrose Trading Post) 참고 ★프리마켓 분위기의 상업적 장터 느낌에 가깝고 파사데나 로즈볼 프리마켓이 이것저것 다 긁어 모아온 개인 셀러들을 만날 수 있는 리얼 벼룩시장에 가깝다. 두곳 다 다양한 아이템을 만날 수 있고 프리마켓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건 같지만 그 규모와 크기, 아이템의 다양성, 완성도 면에서 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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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여행 패서디나 (올드 패서디나, 패서디나 시청)여행 #미국/엘에이__LA 2018. 8. 24. 10:21
엘에이 조금 북쪽에 있는 패서디나 (Pasadena)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좋아 엘에이 중심에서 벗어나 혼자서 여러번 가곤 한다.엘에이 메트로를 타고 Del mar 역에서 내리면 올드패서디나와 패서디나 시청에 갈 수 있다. 올드 패서디나 위치 올드 패서디나 Old Pasadena 엘에이 중심과 비교하면 이곳은 클래식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이 묻어 있다. 정말 좋아하는 샵. 앤트로폴리지. Anthropolozie.생활 소품, 주방 용품, 패션, 화장품, 악세사리, 인테리어 소품 등등. 아주 다양한 상품을 파는 곳인데, 특히 양초와 접시, 머그컵등이 아주 예뻐 들릴 때마다 정신없이 구경하는 곳이다. 시즌마다 바뀌는 소품들이 어찌나 독특하고 예쁜지. 한번 들어가면 빈손으로 나오기 어려운 곳. 꼭 들러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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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여행 (해안가를 거닐자. 시포트 빌리지 seaport village)여행 #미국/샌디에고_Sandiego 2018. 7. 11. 15:29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한적하고 조용한 도시. 샌디에고. San diego.사실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여행을 생각하면 가장 인기있는 엘에이와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정도가 떠오를 것이다.샌디에고는 엘에이에서 차로 2시간 내외, 기차로 1시간반 정도면 도착하는 근교 도시로 엘에이 보다 훨씬 조용하고 느리고 조금은 지루할 수도 있는 도시일 수도 있다. 허나 이런 도시의 느긋함과 차분함이 이 도시의 매력이다. 어딜 가나 붐비고 시끄럽고 빠르게 돌아가는 느낌의 도시에서 벗어나 한적한 미국의 해안가 느낌을 만끽 할 수 있는 도시. 샌디에고. 샌디에고는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돌아다니면 된다. 여느 도시들 처럼 지하철이 없는게 아쉽지만, 다운타운 내를 돌아다니는 짧은 경전철이 운행 되기 때문에 중심가를 돌아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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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근교 도시 미국 샌디에고 여행 (리틀 이태리, 엔시니타스, 라호야)여행 #미국/샌디에고_Sandiego 2018. 7. 7. 22:30
[샌디에고 리틀 이태리] 미국 샌디에고는 엘에이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떨어진 해안가와 인접한 도시입니다.도시 자체가 매우 느긋하고 어딜 가도 dog friendly를 지향하는 따뜻한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LA보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삶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내려와서 거주한다고도 들었습니다. 이 곳은 장기간 이방인으로 지내기에는 어딘지 불편한 점은 분명히 있었습니다만, 여행자로 지내기에는 참 괜찮았습니다.어딜가나 불어오는 바닷 바람은 상쾌하고 시원하게 산책할 수 있게 해주었고 개성있는 로컬 까페들과 다양한 양조장, 각종 레스토랑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찾아 헤매이게 만들었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바닷가는 가까운 도시 엘에이와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그곳보다 더 깨끗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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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여행 엘에이 유니버셜 스튜디오 (워킹데드, 시티워크)여행 #미국/엘에이__LA 2018. 3. 22. 01:32
▒ 이 곳과 어울리는 간식. 진한 버터맛 팝콘 심슨 스프링필드에서 덕후력을 태우고 나니 나머지는 어떻게 되도 상관없다 싶었다. 하지만 워킹데드가 남아있어! 두근두근 미국에서 미니언즈 인기가 정말 많은듯 했다. 기념품 가게에 가니 미니언즈 관련된 상품이 가득했다. 덕후는 행복하겠구나.. (뭘 봐도 계속 덕후의 심정) 서울대공원 가면 볼 수 있는 흡사 코끼리 열차와 비슷한 길죽한 차를 타고 유니버셜 스투디오의 역사, 영화 촬영지, 셋트장, 유명한 영화의 뒷이야기등을 둘러 볼 수 있는 투어 버스를 탔다. 큰 기대 없이 탔는데. 이게 왠걸. 이게 이곳의 핵심 인것이다. 다같이 버스를 타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안에 남아있는 유명 영화 세트장을 둘러봤다. 정말 감쪽 같은 건물인데 건물 앞면만 지어져 있는 모습. 킹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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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엘에이 여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심슨, 기념품샵)여행 #미국/엘에이__LA 2018. 3. 21. 01:06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온 이유 중 8할은 심슨 스프링 필드 때문이다. (워킹데드와 해리포터 각각 1할씩) 더 심슨 오프닝에도 항상 등장하는 도넛소년을 발견하는 순간 바로 여기가.. 덕후의... 마지막 성지 입니까 모드. Welcome to SPRINGFIELD 덕후의 참된 행복한 미소. 와오 크러스티 버거! 실제로 버거와 핫도그등 각종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다. 아직 심슨 타운에 들어선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들러봐야 할 곳들은 넘쳐나 흥분의 도가니탕. 크러스티 버거 메뉴. 왠일 꽤 괜찮아보이는데? Duff beer Oh~~ yeah~~~ 더프 비어. 실제 더프 비어라니! 절대 놓쳐선 안되느니라. 얼른 바 자리에 앉았다. 바로 뽑아 주는 생맥주에 감자칩 하나 주문해서 앉으니 핵발전소가 돌아가며 연기를 내 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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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여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해리포터)여행 #미국/엘에이__LA 2018. 3. 20. 01:27
엘에이 올때마다 가야지 가야지 하다 맘먹고 출발한 캘리포니아 유니버셜 스튜디오.출발 부터 오로지 심슨 덕심만으로 대동단결! 캬 언제나 날씨 좋은 엘에이지만, 이날도 날씨가 정말 좋았다. 정말 해리포터 영화 세트장 어딘가로 빨려 온 듯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Wizarding World of the Harry Potter. ▒ 개구리 초콜렛 해리포터 무비에서도 등장한 적있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아이템들이 어딜 들어가도 가득했다. 기념품 샵에 들린 사람들은 어린아이, 청소년, 성인을 막론하고 다들 새로운 세계에 빠져버린 듯한 표정이었다. ▒ OWL POST 해리포터 코스튬 관련 아이템들이 가득했던 곳. 내부 인테리어 부터 디스플레이 어느 것 하나 대충 한 것이 없다. 다들 어찌나 정교하던지. 호그스미드 어딘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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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엘에이 일상 (어느 주말 잠깐의 멜로즈 산책)여행 #미국/엘에이__LA 2018. 3. 17. 23:42
커피 사이즈가 아주... 든든하구나..가장 큰 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멜로즈로 출발 빈티지 샵에 들렀다. 다양한 신발, 가방, 옷등 남성타겟의 상품들이 있던곳. 빈티지한것과 주인이 셀렉해놓은 상품들을 센스있게 섞어놓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J는 여기서 1988년도 월드시리즈 다저스 티셔츠를 찾아내 득템을! 아웃테리어가 너무너무 근사했던 가게. 노란 원피스랑 잘 어울렸던 것 같아. 엘에이 FOCO de CHAO다양한 음식을 도전해 볼 수 있어서 좋은데, 스테이크는 몇 점 먹고 나면 물려서 못먹는게 함정.샐러드바 퀄리티도 좋고 다양한 야채요리, 샐러드등 스테이크와 곁들여 먹을 사이드들이 많아서 먹는게 재밌다. 각자의 입맛에 맞게 다양한 부위의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곳. 나이 들수록 점점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