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청담역 맛집 다운타우너 (인스타 핫플 아보카도 버거가 있는 수제버거집)

일상 #Daily life/먹부림__Foodie 2019. 1. 8. 14:21

흔하지만 흔하지 않은 아보카도를 넣은 버거의 비쥬얼 때문인지. 수요미식회에 소개 되었던 후폭풍인지,

한풀 꺾인 수제버거의 열풍이 이곳에서 다시 크게 인기다. 아보카도 버거로 유명한 수제버거집 다운타우너.

우리가 방문한 곳은 청담점.

다운타우너 청담 위치

가게에 들어서자 젊고 활력있는 분위기가 매장에 가득했다. 안으로 들어서자 나도 같은 에너지가 도는 듯한 느낌.

음식을 먹기도 전에 느끼는 음식점만의 이런 느낌의 경험도 손님의 입장에서는 꽤 중요하지 않은가.

이 곳은 흔히 인스타픽으로 완벽한 음식, 인테리어로 젊은층에게 확실히 인기있는 듯 했고,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한 우리 옆 모든 테이블에 점심을 먹으러 온 2030들이 가득했다.

우리가 주문한것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듯한 아보카도가 들어간 버거와, 해쉬브라운이 들어간 버거. 감자튀김, 페리에, 구아바 쥬스.

통통한 감자튀김

청담 다운타우너의 아보카도 버거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는 사랑스러운 비쥬얼이다. 각종 재료들이 깔끔하게 정렬(?) 되어 있어 SNS 특히 인스타그램에 어울리는 비쥬얼.

녹아내리는 치즈와 윤기가 잘잘 흐르는 아보카도.

핑크색 구아바 쥬스. 빨대도 이쁘다

버거 안 재료를 한눈에 이렇게 볼 수 있는게 좋다.

버거맛은 둘 다 자극적이지 않고 신선하고 맛있었다. 아보카도 버거는 확실히 아보카도 덕분에 부드러운 감이 더해져 한입 한입 베어물때마다 행복. 곁들여진 다른 야채나 속 재료도 다들 재역활을 잘했다.

두툼한 해시브라운이 들어간 다운타우너의 버거.

이 버거는 속에 소스가 매콤했는데, 매운거 잘 못먹는 친구는 먹기 좀 힘들다 했고 나는 무난. 해쉬브라운 + 베이컨 + 패티의 극강 조합이지만 매콤한 소스 때문에 느끼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매콤한 소스가 아니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

인스타 맛집 청담 다운타우너

아보카도 버거

신선한 재료, 부드러운 아보카도가 합쳐진 수제버거가 있는 곳. 다운타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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