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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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다이어트 식단 프로젝트 (예신의 하루, 넷째날, 존맛)일상 #Daily life/먹부림__Foodie 2018. 3. 19. 23:50
일주일 다이어트 식단 프로그램 예신의 하루 Day 4오늘도 평소보다 덜 부은 얼굴로 일어났다. 그렇게 찐빵 처럼 붓더니. 이게 바로 저염식의 힘인가 느끼는 중. 오늘로 4일째 식단 관리.날짜 별로 메뉴가 다르기 때문에 질리지 않고 잘 버티는 중이다. 이번 패키지 구성은 티카마살라 덮밥, 고구마가 들어간 구운 야채, 토마토바질 닭가슴살 큐브, 치즈 닭가슴살 소세지다. 토마토 바질 닭가슴살 큐브. 내 스타일 느낌이 뿜뿜! 아침으로는 닭가슴살 소세지를 먹었고, 점심으로 티카마살라 덮밥을 먹었다. 전자 렌지에 3분30초 데우면 끝! 흑미 잡곡밥 위에 카레 베이스의 향신료가 섞인 페이스트에 닭가슴살과 양파를 조리한 소스가 올려져 있었다. 이 소스를 밥과 함께 샥샥 비벼 먹으면 한끼 끝. 향신료 좋아하는 1인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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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오스트리아 빈 여행 (카페 자허, 아인슈페너, 자허토르테)여행 #유럽/빈_Wien 2018. 3. 19. 01:50
오스트리아 빈에 많은 카페 하우스 중에 아, 여기 사람들은 커피 마시는 카페와 같은 이런 장소들을 커피 하우스(coffee-house)라고 부르는 듯 하다. 커피 하우스 자허 (Cafe Sacher)는 명실공히 까페 첸트랄(Cafe central)과 더불어 빈을 찾는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들리는 카페일 것이다. 둘다 엄청난 역사와 고풍스러운 내,외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특히 카페 자허는 오스트리아 전통 커피하우스 분위기와 함께 오리지널 자허 토르테를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전 세계에서 오는 여행자들의 발목을 잡아 끄는 곳이다. 나도 물론! 샹들리에, 촛대, 오래된 초상화들, 거울, 금박, 짙은 레드.까페 자허의 내부는 내가 경험해보고 싶던 오스트리아 커피 하우스의 어떤 부분을 확실히 충족시켜 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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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다이어트 식단 프로그램 (예신의 하루 Day 3)일상 #Daily life/먹부림__Foodie 2018. 3. 19. 00:37
일주일 다이어트 식단 관리 프로그램 예신의 하루 셋째날 셋째날 패키지에는 파인애플이 들어간 구운야채 , 트리플치즈 닭가슴살 스테이크, 버섯단호박과 닭가슴살 큐브가 들어있는 세가지 나물 영양밥이 들어 있었다. 닭가슴살 스테이크와 구운야채 구성으로 먹은 저녁이다. 기본적으로 예신의 하루에 정해진 음식 구성이 있는데 그대로 먹을때도 있고 그날 기분이나 입맛에 따라 나름대로 재구성해서 먹을 때도 있다. 중요한건 다른 추가음식은 먹지 않고 이 식단을 잘 지켜나가는 것이겠지만 과일은 (딸기 4~5개 정도) 추가로 먹으면서 식단을 지키고 있다. 구운야채는 후추를 살짝 뿌린 뒤 후라이팬을 이용해서 데워 먹는 중. 맛있게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는게 진짜 중요하다. 맛없는 음식을 계속해서 먹어가야 한다면 그것 같은 억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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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엘에이 일상 (어느 주말 잠깐의 멜로즈 산책)여행 #미국/엘에이__LA 2018. 3. 17. 23:42
커피 사이즈가 아주... 든든하구나..가장 큰 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멜로즈로 출발 빈티지 샵에 들렀다. 다양한 신발, 가방, 옷등 남성타겟의 상품들이 있던곳. 빈티지한것과 주인이 셀렉해놓은 상품들을 센스있게 섞어놓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J는 여기서 1988년도 월드시리즈 다저스 티셔츠를 찾아내 득템을! 아웃테리어가 너무너무 근사했던 가게. 노란 원피스랑 잘 어울렸던 것 같아. 엘에이 FOCO de CHAO다양한 음식을 도전해 볼 수 있어서 좋은데, 스테이크는 몇 점 먹고 나면 물려서 못먹는게 함정.샐러드바 퀄리티도 좋고 다양한 야채요리, 샐러드등 스테이크와 곁들여 먹을 사이드들이 많아서 먹는게 재밌다. 각자의 입맛에 맞게 다양한 부위의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곳. 나이 들수록 점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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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다이어트 식단 프로젝트 (예신의 하루, 둘째날 닭가슴살 큐브!)일상 #Daily life/먹부림__Foodie 2018. 3. 17. 23:11
울퉁불퉁 붓기야 빠져라! 다이어트 식단 예신의 하루 Day 2 Day 1 패키지를 먹어보니 전체적인 음식 퀄리티가 기대보다 좋아서 Day2가 기대 됐다. 두근두근 둘째날 패키지는 갈릭 머쉬룸 퀴노아 덮밥, 닭가슴살 큐브, 구운야채, 밤, 닭가슴살 소세지가 들어있었다. 오늘은 아침은 과일로 간단히 먹고 점심에 닭가슴살 큐브와 구운야채, 밤을 먹었다. 어제는 구운 야채를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었는데 후라이팬에 구워서 먹으면 더 맛있을것 같아서 오늘은 올리브유를 아주 살짝 두른 팬에 노릇노릇 구워냈다. 역시나. 이쪽이 훨씬 맛있다! 예신의 하루 패키지 신청하신 분들은 구운야채 꼭 후라이팬에 볶아서 먹어 보세용. 닭가슴슴살 큐브는 깻잎+청양고추 맛이었는데 담백하니 너무 맛있었다. 동그랑땡 같은 느낌이랑 비슷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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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다이어트 식단 프로젝트 (예신의 하루, 첫째날)일상 #Daily life/먹부림__Foodie 2018. 3. 16. 20:58
본식 전 일주일간 다이어트로 좋은 예신의 하루. 본식 같은 행사를 앞둔건 아니지만 평소 정말 잘 붓고 나이 드니 그 부은게 살로 정착하는게 느껴져서 뭘 해볼까 궁리중에 선택. 체중 감량도 되면 좋겠지만 우선 내 목표는 여기저기 덕지 덕지 붙은 부은살 빼기! 예신의 하루 첫째날. Day1 ~ Day7 로 각각 포장되어 나온다. Day1의 구성은 군고구마, 구운야채, 닭가슴살 스테이크, 현미우엉밥+닭가슴살 스테이크 군고구마를 아침애, 현미우엉밥과 닭가슴살 스테이크는 점심에, 구운야채와 닭가슴살 스테이크는 저녁에 먹었다. 기본적으로 탄수화물들은 오전이나 오후에 먹고, 저녁에는 단백질 위주로 먹는걸로 구운야채와 닭가슴살 스테이크 각각 전자레인지에 2~3분 정도 돌리면 따끈따끈하게 금방 한 요리처럼 나온다. 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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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리스본 신트라 여행 (먹부림, 골목 산책)여행 #유럽/리스본__Lisboa 2018. 3. 16. 01:36
본격적으로 신트라의 이곳 저곳을 천천히 돌아다녀 본다. 우선 먹부림! 흐린 날씨에 이슬비까지 맞은터라 따듯한 국물 생각이 간절했다. 메뉴를 보다 포르투갈 전통 음식인 바깔라우를 넣은 스프를 발견! 잽싸게 주문했다. 완벽한 한끼가 될것 같은 예감이 스물스물. 솔직히 아주 맛있었다고는 못하겠다. 짭쪼름한 바깔라우와 토마토, 감자를 베이스로 만든 스프 였는데 어떤 감흥도 받지 못했다. 양도 심각하게 작아! 가장 큰 감흥을 찾으라하면 이 레스토랑의 인테리어 였다. 내부 전체가 돌을 쌓아 만들어서 동굴 을 연상 시키던 곳. 신트라 이곳 저곳을 돌아다닐 참이다. 사실 왕가의 궁전도, 대단한 사람의 묘지도, 전쟁때 요긴하게 쓰인 요새도 나의 큰 흥미를 끌진 않는다. 대단하지 않은 여행을 좋아하기에. 그저 사람 냄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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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알파마 지구, 골목 산책)여행 #유럽/리스본__Lisboa 2018. 3. 14. 01:39
언덕으로 이루어진 알파마 지구는 올라오다 중간에 서서 경치를 내려다 보면 얼마나 높게 올라 왔있는 건지 그때 서야 알게 된다. 아름답고 유명한 이곳의 경치를 즐길 수 있을만한 뷰 포인트가 알파마 언덕 중간 중간에 있으니 충분히 이 곳의 경치를 감상하고 느낀 뒤 다음 걸음을 떼길 바란다. 그러다 만나게 되는 광장이나 전망대가 있으면 또 쉬어가자. 빡빡하게 돌아가는 일상생활은 평소에 지나치게 느끼는 것들이다. 여행은 평소와 완전히 다른것으로 부터의 모든 것이다. 완전히 다른곳에 가고, 완전히 다른 음식을 먹고,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이다. 그것도 아주 천천히. 리스본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알파마 언덕 위에 있다. 맨처음 포르투갈 하면 떠올랐던 것은 에그타르트와 타일. 아줄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