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다이어트 식단 프로젝트 (예신의 하루, 넷째날, 존맛)

일주일 다이어트 식단 프로그램 예신의 하루 Day 4

오늘도 평소보다 덜 부은 얼굴로 일어났다. 그렇게 찐빵 처럼 붓더니. 이게 바로 저염식의 힘인가 느끼는 중.

오늘로 4일째 식단 관리.

날짜 별로 메뉴가 다르기 때문에 질리지 않고 잘 버티는 중이다.

이번 패키지 구성은 티카마살라 덮밥,  고구마가 들어간 구운 야채, 토마토바질 닭가슴살 큐브, 치즈 닭가슴살 소세지다.

토마토 바질 닭가슴살 큐브. 내 스타일 느낌이 뿜뿜!

아침으로는 닭가슴살 소세지를 먹었고, 점심으로 티카마살라 덮밥을 먹었다. 전자 렌지에 3분30초 데우면 끝!

흑미 잡곡밥 위에 카레 베이스의 향신료가 섞인 페이스트에 닭가슴살과 양파를 조리한 소스가 올려져 있었다. 이 소스를 밥과 함께 샥샥 비벼 먹으면 한끼 끝.

향신료 좋아하는 1인으로써 넘나 맛있게 먹었다. 잡곡밥은 백미에 비해 거친느낌이 있어 자칫 까끌하고 뻣뻣하게 느껴 질 수 있는데 카레 소스가 촉촉하게 스며들어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카레 양념이 쏙 베인 닭가슴살은 작게 찢어져 있어 큰 덩어리 없이 밥에 잘 어우려져 굿

바질 토마토 닭가슴살 큐브와 고구마가 들어간 구운 야채. 

닭가슴살 큐브는 전자렌지를 이용해 데웠고 구운 야채는 살짝 후라이팬에 볶았다.

뜯기 전부터 설레였던 토마토 바질 닭가슴살 큐브. 정말 맛있다! 바질 향이 풍부하게 이탈리안 스러운 풍미가 난다. 

예신의 하루 패키지에 들어있던 닭가슴살 큐브중에 지금까진 요게 제일 맛있다.

얇게 슬라이스 된 고구마, 브로콜리, 체리토마토, 강낭콩, 파프리카

닭가슴살 큐브 + 브로콜리 + 강낭콩 한번에 냐함!

다이어트 할때 먹게 되는 음식은 어느정도 제한이 있다. 예로 닭가슴살, 고구마, 다양한 야채들, 현미 잡곡류들을 굽거나 쪄서 소금도 치지 않은 채로 먹는 식단들. 먹으면서도 이게 자연의 맛이구나 하면서 현타 온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같은 재료로도 한식, 커리, 이탈리안 스타일등 다양한 맛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다이어트도 된다는 것이 예신의 하루 4일째를 하며 느낀 가장 큰 장점이다. 

맛없는 음식 먹으면서 억지로 빼는 살은 누구 좋으라고 하란 말이냐. 하는 내가 괴로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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