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ve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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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LA 여행 일상 다운타운 까페 Verve여행 #미국/엘에이__LA 2018. 2. 8. 01:02
한가로운 주말 어느날취향 저격 인테리어 까페를 발견! 다운타운으로 향했다Verve Coffee Roasters 이렇게 실내에 그린이 가득 가득 들어차 있다.바깥 테이블에 앉으니 시원한 이곳 바람이 까페 구석구석을 훑고 지나간다. 물건에 대한 호불호가 생길때 쯤. 4살쯤 이었을까?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것은 노란색이었다.어떤 물건이어도 노란색이 입혀지면 상관없이 좋았다. 또래들이 좋아하던 핑크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렇게 좋아했던 적은 없는 것 같다. 중 고등 학교때는 본인의 호와 상관없이 god의 열렬한 팬으로써 당연한 하늘색 사랑을 지켜내고, 스무살이 넘고부터는 무채색등에 관심이 돌아가더니 이젠 다시 노란색이다. 바라 보고만 있어도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하는 밝고 행복한 색. 노란 새끼 오리가 된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