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오루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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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포르투갈 포르투 여행 (도오루강 유람선 보트 투어)여행 #유럽/포르투__Porto 2018. 4. 23. 02:01
도오루 강을 따라 포르투의 풍경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는 보트 투어. 하늘은 여행자를 반겨주듯 파랗고 짙었다. 포르투의 로망을 싣고 떠나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여행자들을 싣고 떠나는 보트. 그리 크지 않고 뻥 뚫려 있어 어디에 앉아도 포르투의 풍경을 완벽히 감상할 수 있다. ▒ 루이 1세 다리 도오루 강과 포르투의 빛바랜 색색의 건물이 만들어 내는 이곳 만의 아름다움. 강 위에서가 아니라면 이 모습은 절대 눈으로 담지 못했을 것이다. 이렇듯 도시를 탐험하는데 있어 다양한 운송수단에 몸을 맡겨(?) 보는것 또한 큰 재미다. 유럽에서는 각 나라의 유명한 강을 유유히 떠나닐 수 있는 보트나 유람선 투어가 참 운치있고 우리나라에 없는 트램, 이층버스, 야간기차 등을 타는것도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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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포르투 여행 (아줄레주, 도오루강, 커피타임)여행 #유럽/포르투__Porto 2018. 4. 10. 02:28
상벤투 역에서 나오면, 자, 둘 중 어느 골목으로 들어가 볼까?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섰다. 그렇게 이른 시간은 아니었는데도 골목은 한산했다. ▒파랑, 하얀, 노랑의 아줄레주 타일로 아름답게 장식한 건물 포르투 곳곳에서 다양한 타일로 장식한 건물들을 만날 수 있다. 그 디자인은 어찌나 다양하던지. 또 그 색의 화려함과 세월따위는 가볍게 무시하는 존재감은 멀리서도 생생히 눈에 띄어 도시 전체가 여간 아름다운게 아니다. 천천히 걸으며 이곳의 각양각색의 아줄레주를 구경하는 것은 여행의 큰 행복이었다. ▒ 상벤투 역의 아줄레주 ▒ 상큼상큼 도우루강을 향해 계속 걷다 이 곳 앞에서 멈춰 버렸다. 이런 느낌의 도시는 처음이다. 대단하지 않은 길가 어딘가에서 만난 포루투의 얼굴. 오래되고 색 바랜 건물 사이사이를 메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