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여행
-
미국 여행 캘리포니아 엘에이 맛집 (클래식한 미국식 아침 식사, IHOP 아이홉)여행 #미국/엘에이__LA 2019. 3. 7. 11:47
IHOP 아이홉이곳에 자주 오고, 장기간 지내고 있어 엄청나게 맛있거나 새롭게 다가오는 곳은 아니지만 때때로 생각 나는 곳. 푸짐하고 클래식한 미국 스타일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지점이 많아 엘에이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왠일로 비도 많이오고 온도도 많이 내려간 엘에이의 겨울이다. 잔뜩 흐린 어느날 아침 이것 저것 다 귀찮고 근처 아이홉으로 갔다. 따뜻한 커피와 팬케이크 생각이 아침 내내 생각났던 날. 자리에 앉고 메뉴판을 받았다 두툼한 스테이크 메뉴부터 샐러드까지 메뉴구성이 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누구든 맘에 드는 것 하나쯤은 있을 곳 이다.클래식한 미국식 아침 식사로는 계란요리, 베이컨, 해시브라운, 소시지, 팬케이크등이 생각날텐데 이 모든것이 다양한 조합으로 메뉴화 되어있고, 와플과 크레이프도..
-
미국 여행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해변으로 (추천 여행 코스 퍼시픽 비치)여행 #미국/샌디에고_Sandiego 2019. 2. 1. 18:43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 왔다면 하루는 바닷가에서 느긋한 피크닉을 즐기길 바란다.모든것이 느리게 흘러가는 듯 느껴지는 이곳의 해변은 '내가 지금 캘리포니아 어딘가에 있구나' 하는 느낌이 가득 묻어나는 곳이다. 미국 샌디에고 퍼시픽비치 이 날은 평일이라 적당히 한산했다. 알록달록한 비치 텐트와 파라솔은 해변가에 뿌려놓은 물감 같다 퍼시픽 비치는 샌디에고의 인기 있는 해변 중 한곳이다.사람들로 북적이고 시끄러운 해변이 아닌 가족들이랑 찾기 좋은 혼자 누워서 뒹굴거리기 좋은 그런 해변이다. 나 같은 여행자에게 더 없이 좋은 곳 샌디에고 퍼시픽 비치 여행 브이로그 부서지는 파도의 모습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다. 다르고 또 다르다. 바다 안으로 들어갔다. 장난치듯 파도가 밀려온다. 결국 홀딱 다 젖고 만다. 특별..
-
미국 여행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일상 (가장 힙한 동네! 노스파크)여행 #미국/샌디에고_Sandiego 2019. 1. 31. 19:03
샌디에고에서 장기간 머물게 되면서 어느곳으로 베이스를 삼을지 여러가지로 생각 하던 때였다.한 번은 델마르 Der Mar 라는 조용한 주택가에서도 한동안 머물렀었는데 차 없이는 근처 마트 밖에 갈 곳이 없었다. 뚜벅이 여행자에겐 다소 부담스러웠으나 치안은 좋았고. 이번에는 좀 더 활기차고, 젊은 곳으로 머물자 생각해서 선택한 동네. 샌디에고 노스 파크! North Park! 샌디에고 노스파크의 평범한 주차장젊고 예술적인 감각이 여기저기서 느껴지는 동네다. 집 앞에 있는 바. 어느날은 살사 음악이 나오다 또 다른 날은 재즈가 하루종일 들렸다. 내가 지내는 곳. 꽃에 반사되는 샌디에고의 햇살을 느껴보자 NORTH PARK 엘에이, 샌디에고 등 서던 캘리포니아 곳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육 식물들.이렇게 벽에..
-
미국 여행지 추천 캘리포니아 갈 만한 곳 (꼭 알려주고 싶었어요! 숨겨진 카페들 #샌디에고)여행 #미국/샌디에고_Sandiego 2019. 1. 30. 18:39
하루 한잔 이상의 커피를 꼭 마시는 나는 이곳 저곳을 여행 할때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카페에 가는 것이 여행의 큰 부분이다. 커피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럴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 숨겨진 보물 같은 커피샵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시끌벅적한 관광객이나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현지에서 로스팅한 커피빈으로 내리를 커피와 아름다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까지.이 곳에 머무르면서 여러번 찾은 곳들로. 샌디에고, 노스파크 San Diego, North ParkCOMMUNAL COFFEE 언제나 날씨가 좋은 이곳은 할 일이 없어도 무조건 밖으로 향하게 만든다. 다들 자가차량을 이용해 움직이기 때문에 여기저기 걸어다니기 좋아하는 여행자로써 미국 서부가 그리 달가운 도시는 아니지만, 샌디에고 노..
-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여행 (꼭 알려주고 싶었어요! 숨겨진 카페들 #1 풀러튼)여행 #미국/엘에이__LA 2019. 1. 27. 13:40
하루 한잔 이상의 커피를 꼭 마시는 나는 이곳 저곳을 여행 할때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카페에 가는것이 여행의 큰 부분이다. 커피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럴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 숨겨진 보물같은 커피샵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시끌벅쩍한 관광객이나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현지에서 로스팅한 커피빈으로 내리는 커피와 아름다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까지. 이 곳에 머무르면서 여러번 찾은 곳들로. 카페를 찾는다는 것은 커피를 마시고 맛을 느끼는 행위 외에도 커피샵 안에서 느끼는 아늑함과 향, 잠깐의 휴식과 여유,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 섞이지만 불편하지 않은 공통의 목적이 주는 가벼운 연대감등이 알게 모르게 녹아있다. 특히 외국에서 찾는 카페는 이런 느낌과 함께 현지 분위기와 그들의 삶..
-
미국 디즈니랜드 여행 #4 (인디아나 존스와 밤까지 계속되는 재미!)여행 #미국/엘에이__LA 2019. 1. 24. 18:34
하루종일 걷고 걸어도 지치지 않는 미국 디즈니 랜드. 이번에는 인디아나존스 테마의 놀이기구가 있는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쪽은 열대우림, 트로피컬, 이국적인 무드가 가득했다! 엘에이 날씨와 어우러져 완벽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이쪽은 조금 더 청소년 ~ 성인들이 즐길 만한 분위기. 이런 열대 분위기는 더 쉽게 흥분하고 더 쉽게 웃을수 있게 되는 매력이 있다. 중동의 시장 Bazzr 바자르 분위기를 잘 재현해낸 기념품 가게. 열대 우림이나 정글에 있을법한 큰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이국적인 분위기 정말 맛있는 냄새가 나서 둘러보니 바로 구워낸 꼬치구이를 파는 곳이 있었다. 도저히 저항할 수 없는 스멜. 여기서 몇가지 골라 먹기로. 꼬치구이 말고도 바베큐, 버거, 다양한 음료도 있어 식사를 하기에도 좋을듯..
-
미국 여행 캘리포니아 엘에이 디즈니랜드 #3여행 #미국/엘에이__LA 2019. 1. 22. 17:00
놀이기구도 몇개 타고 여기저기 구경하며 걷다보니 허기가 져서 뭘 먹어볼까 하던 중 랍스터롤을 먹기로했다. 바닷가재 살이 올라간 빵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랍스터롤을 포함 따뜻한 클램차우더, 체다(치즈)브로콜리, 계절 스프도 팔고 있고 새우가 들어간 샐러드와 참치가 들어간 샌드위치등 입맛을 돋구는 메뉴들이 많았다. 평소 육식보다 해산물을 더 즐기는 편이라 이것 저것 먹어보고 싶었지만, 디즈니랜드의 먹거리들이 여간 다양한게 아니기 때문에 한 곳에서 몽땅 먹으면 후회할것임을 알았다. 이 곳에서는 랍스터롤과 감자칩으로 결정! 랍스터롤을 주문하고 좌석을 찾아 안으로 걸어들어 갔다. 파라솔이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메뉴를 기다리는 중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버터를 발라 따끈하게 구운 빵에 통통한 바닷가재살이 들어간 ..
-
미국 여행 캘리포니아 엘에이 디즈니랜드 #2 (곰돌이 푸 기념품샵, 디즈니버전 귀신의집)여행 #미국/엘에이__LA 2019. 1. 20. 17:54
왠일로 구름낀 날씨에 걱정했던 오전의 나를 비웃듯 오후가 되자 푸른하늘과 솜뭉치 같은 구름, 쨍한 햇살이 내리쬐기 시작했다. 엘에이. 이곳의 날씨란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하얀 구름이 있는 푸른 하늘이 디즈니랜드에 제일 잘 어울린다 디즈니랜드버전(?) 귀신의집 더 헌티드멘션 디즈니랜드 안으로 들어오면서 뭘 먼저 탈까 하다가, 디즈니랜드 버전 귀신의집 이라고 할 수 더 헌티드멘션 으로 향했다.처음 입장하면 좁은 엘리베이터 같은곳에 다른사람들과 함께 갇히는데 그때 나오는 음악과 멘트를 모든 사람이 외치기 시작했다. 이 곳에 몇번이고 와 본 사람들이 분명하다. 프로들이군. 다같이 소리치며 함께 놀러온 사람들처럼 웃으며 즐기는 건 시나리오(?)에 없던 일이지만 이렇게 모르는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섞이는 ..